가끔 이런저런 일로 자존감이 낮아질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내가 부족한가?’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런데 자존감도 내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 같당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 글을 적기도 하는데 그것도 조금 지나면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맨날 자각하고 있을 수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잊지않으려고 문신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긍정팔찌를 차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긍정팔찌가 뭐지 하고 찾아보다 만트라뱅글 팔찌를 발견했다!
만트라뱅글 팔찌는 팔찌에 긍정적인 문구가 새겨진 것이다!
그런데 예쁘기까지!!
약간 이 팔찌를 갖고 싶어서 자존감 핑계댄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약간 자기 합리화?ㅋㅋ

원래는 글씨가 새겨진 부분이 팔 바깥쪽으로 가야하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까 털이 너무 많아서...ㅎㅎ
부득이하게 안쪽으로 돌려서 사진을 찍었다
왁싱이라도 해야하나...

너무 마음에 든다

팔찌가 여기까지 흘러내려오기도 하는데 그래도 예쁘고 불편하지도 않다

처음 배송이 왔을 때 택배봉투에서 꺼내면 이 상태다
뽁뽁이로 잘 싸여있다
사이즈 조절방법은 팔찌를 넓히거나 좁힐 때 팔찌 양쪽 끝을 부드럽게 누르거나 당겨주면 된다

만트라뱅글 홈페이지에는 팔찌에 새겨지는 문구의 뜻을 같이 소개하고 있다
내가 고른 LOVE YOURSELF문구의 뜻은 다음과 같이 적어두었다
당신의 결점을 겸허히 받아들이세요
당신의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해주세요
당신을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당신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개되어 있는 글귀들을 보면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글귀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겨우 마음에 드는 걸 고르니까 이번에는 또 금색, 무광 은색, 유광 은색, 로즈골드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했다
로즈골드나 무광 은색을 하고 싶었는데 둘다 품절이라 유광 은색으로 선택했다
받아보니 유광 은색을 하길 잘했다
너무 마음에 든다!
가격은 1개 당 14,000원이고
커플팔찌(2개)를 구매하면 할인이 돼서 10,500원X2 =21,000원 한다
커플팔찌여도 문구가 다른 걸로 2개를 고를 수도 있다
후기를 보니 혼자서 문구가 다른 것 2개를 사서 같이 끼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것도 예뻤다
연인끼리 같이 하기도 하고, 친구끼리 우정팔찌를 하기고 하고, 엄마랑 딸이랑 같이 하기도 하고
여자, 남자할 것 없이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다들 팔찌에 적힌 문구에라도 기대서 나름대로의 이유로 힘든 것을 이겨낼 힘이 필요했나보다
깜짝 서프라이즈로 선물을 해도 너무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
뭔가 받을 사람을 응원하기도 하면서 같이 한층 더 성장하자는 의미가 담긴 것처럼 느껴지니까 말이다
자존감이 낮아지려고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올 때 이걸 보면서 다시 씩씩하게 해쳐나가야지!
제 돈으로 경험한 소중한 후기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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